여행, 맛집/포르투갈4 🌆 포르투갈 마지막 여행지 – PORTO (포르투) 🚉 포르투의 관문, 상 벤투 역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한 **상 벤투 역(São Bento Station)**은웅장한 외관으로 시선을 끄는 포르투의 대표 명소예요.19세기 말에 지어진 이 기차역은 고딕과 신고전주의가 어우러진아름다운 건축물로, 기차를 타지 않더라도 일부러 찾아갈 만큼 매력적인 곳입니다.특히 아침 햇살을 받은 건물은포르투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었어요.역 안으로 들어가면 벽면을 가득 채운청사화(아줄레주, azulejos) 타일 벽화가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. 🎨 상 벤투 역 안의 아줄레주 벽화 역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벽을 가득 채운 파란 타일 벽화가 눈에 들어왔어요.이건 상 벤투 역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, **포르투갈 왕 아폰수 1세(Afonso I)*.. 2025. 5. 17. 🌿 호카곶 (Cabo da Roca) - 유럽의 끝에서 포르투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자 꼭 가고 싶었던 곳, 호카곶(Cabo da Roca). 호카곶(Cabo da Roca)은 포르투갈 리스본 인근 신트라 지역에 위치한 유럽 대륙의 최서단 지점입니다. 고도 약 140미터의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, 대서양을 향해 펼쳐진 웅장한 절벽과 거친 파도, 강한 바람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풍경으로 유명합니다. 포르투갈 국민 시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의 시구인 '여기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(Onde a terra acaba e o mar começa)'가 기념석에 새겨져 있어 방문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. 이곳은 과거 중세 시대에는 실제로 세상의 끝으로 여겨졌고, 대항해 시대 이후 포르투갈의 탐험 정신을 상징하는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. 현재는 세계 각.. 2025. 5. 16. 🌿 리스본 - 벨렘(Belem) 하루 여행 리스본 시내에서 트램을 타고 약 30분, 테주강이 펼쳐진 평화로운 벨렘 지역은 과거 포르투갈의 찬란했던 대항해 시대의 중심지였어요. 역사와 예술, 맛있는 디저트까지 모두 만날 수 있었던 벨렘 여행을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💖💖 🏰 1️⃣ 벨렘탑 (Torre de Belém) 벨렘의 상징, 벨렘탑은 16세기 초에 세워진 요새로, 포르투갈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곳이라고 합니다 .테주강 위에 고고하게 자리한 모습은 마치 동화 속 성 같았어요.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였어요. 바람에 머리도 흩날리고 정말 제가 좋아하는 날씨였습니다 . 🤣🤣그럼에도 불구하고 벨렘탑을 보러 온 여행객들로 가득했고, 탑에 올라가려는 줄이 길었어요. 사진은 많은 .. 2025. 5. 16. 포루투갈 여행기 - 📍 리스본 (Lisboa) 영국 히드로 공항(Heathrow Airport)에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.약 3시간 동안의 비행 내내, 새로운 여행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했어요.이번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'세상의 끝'이라 불리는 호카곶(Cabo da Roca)을 방문하는 것이었어요.포르투갈은 유럽 속의 숨겨진 보석 같은 나라였어요.리스본과 포르투, 그리고 세상의 끝 **호카곶(Cabo da Roca)**까지...고풍스러운 거리,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시 풍경, 따뜻한 사람들,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대서양의 장엄함까지.사진과 함께 추억의 여정을 하나씩 꺼내보려해요.🏛 리스본 대성당 (Sé de Lisboa)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, 외관은 중세 로마네스크 양식의 위엄을 자랑합니다. 두 개의 웅장한 .. 2025. 5. 15. 이전 1 다음 반응형